카나리아바이오 기술적 분석 차트 |
임상 3상 실패? 하한가 충격
카나리아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을 연구하는 업체입니다. 요근래 코스닥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는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 회사 주가 또한 애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악의 악재가 터졌습니다. DSMB(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임상중단 권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임상 2상에서 보였던 효능과 상반된 결과입니다. 이 때문에 회사 주가는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하였고 2,000원 초반까지 폭락하였습니다.
오레고보맙 P Value 유의성?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P값(P Value)이 달성하지 못 했다는 의미는 쉽게 말해 표준 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보이지 못 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나한익 대표는 임항 2상 결과가 상반된 결과가 나온 이유를 분석해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간 임상 3상을 실패한 코스닥 업체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대표적으로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이 임상 3상 벽을 넘지 못한 채 주가가 추락한 바 있습니다. 과연 이 위기를 카라니아바이오는 넘을 수 있을까요?
카나리아바이오 외국인 매매동향 |
카나리아바이오 외국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카나리아바이오는 현대사료에서 출발한 회사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사료 또한 주식시장에서 꽤 유명한(?) 종목이지요. 여차저차 바이오 회사로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어 현재까지 왔습니다. 참고로 2023년 카나리아바오의 오레고보맙은 미국 및 이탈리아에서 환자 97명 대상 임상 2상을 진행했고, 무진행생존기간(PFS)가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 늘어난 42개월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 3상에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지요. 다만 외국인의 최근 매매동향을 보면 조금 의아합니다. 하한가 행진 할 때도 큰 매도를 하지 않고 오히려 살짝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도 큰 손해를 보았기에 조금이라도 반등을 노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요? 당장 진입하기 보다는 외국인 매매동향 추이를 지켜보며 카나리아비이오 매매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