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개발사로 유명한 아이온큐 IONQ 기술적 분석 차트 |
핵융합 기술 보다 개발이 어려운 양자 컴퓨터 기술
양자 컴퓨터는 높은 난이도의 암호화, 금융, 인공지능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의 현재 위치, 그리고 실제 개발 및 상용화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 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주식 중 하나인 아이온큐(IONQ)도 양자 컴퓨터 관련 주식 입니다. 핵융합 기술을 바라보면 양자 컴퓨터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행융합 기술은 사용화까지 최소 20~30년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양자 컴퓨터의 개발 및 상용화는 핵융합 보다 기술적으로 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양자 컴퓨터가 지금 까지의 모든 계산 방식 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더 빠르게 큰 수의 소인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양자 컴퓨터 개발의 험난한 과정
하지만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백만 혹은 수십억 큐비트(qubit: 양자 컴퓨터로 계산할 때의 기본 단위)를 가진 양자 컴퓨터를 구축해야 하는데, 현재로썬 가능성이 불분명합니다. 즉, 주식 시장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는 양자 컴퓨터가 곧 개발될 것 같다는 희망적 의견이 많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곳은 없습니다. 단순히 "양자 컴퓨터는 ~~하지 않을까....?"라는 비 논리적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양자 컴퓨터의 기본 개념 및 구축 프로세스 자체가 전무하단 의미입니다.
금융 업계에서는 호들갑이 극에 달해있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면 마치 모든 금융 거래의 최적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가 이를 할 수 있으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러 투자 은행들은 양자 컴퓨터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분명 양자 컴퓨터는 오늘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계산 능력을 갖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많은 혁신 없이는 결코 실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1947년 트랜지스터가 발명되었을 때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그 당시에는 이 트랜지스터가 오늘 날의 PC나 스마트폰으로 발전하리라 예상하지 못 했으나 실현되었습니다. 양자 컴퓨터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발전 단계를 거쳐야 우리가 상상하는 그 양자 컴퓨터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물리학 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에 대한 기대감과 애매한 현실
양자 역학은 직관에 어긋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언제 도입되어 수익성을 갖출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혹자는 '일어날 때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꽤 철학적인 말입니다. 핵융합, 인공 지능, 양자 컴퓨터는 인류의 산업을 극적으로 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국이 시작한 산업 혁명 보다 더 혁신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언제 개발되어 제대로 활용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 우리는 무수한 실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양자 컴퓨터에 대해 예측합니다.
첫째, 2032년 이전까지 세계는 양자 컴퓨터 기술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할 것입니다.
둘째, 2027년 정도에 양자 컴퓨터에 대한 절망감을 맛 볼 것입니다.
셋째, 양자 컴퓨터가 개발 및 상용화에는 수십 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