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리커버리 LIFW 기술적 분석 차트 |
LifeWallet 서비스로 유명한 MSP리커버리 주식
미국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보험 청구 서비스 LifeWallet으로 유명한 MSP리커버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회사의 이 LifeWallet 서비스를 아주 쉽게 설명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치료 후 실비 보험 청구를 하는데, 요즘에는 앱 등을 통해 영수증 없이 간편하게 청구합니다. 바로 이러한 것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LifeWallet 서비스입니다. 개인의 보험 청구를 분석하고 보험사로 부터 최적화 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미국 내에서 나름 인지도 높은 서비스이기에 미국 내 투자자들은 LIFW 주식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여 현재 겨우 1달러 수준에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주가가 하루에 수 십%씩 급등하고 있습니다. LIFW 주가 급등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LIFW MSP리커버리 손익계산서 현황 |
라이프월렛 관련 호재로 급등한 LIFW 주식
주가 급등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최근 LIFW는 자사 고객을 위해 28개 가량의 손해보험사와 포괄적 합의를 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많은 손해 보험사와 협력을 통해 보험 청구 등의 서비스를 더 원활히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뉴스에 주가는 바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4월 2일 부터인데, 직전 일 종가가 0.6670 달러에 불과했지만 4거래일 연속 급등하여 1.31달러까지 96% 가량 상승한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 자체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23.42백만 달러지만 영업적자는 무려 -331.48달러에 달합니다. 실적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인데, 이러한 회사의 취약한 재무 구조 때문에 회사 주가는 나스닥 상장폐지 기준인 1달러 이하까지 빠진 것입니다. 게다가 이 회사에는 치명적 리스크가 하나 더 있습니다.
MSP리커버리 회사 내부자 주식 매매 현황 |
줄기차게 매도 중인 LIFW의 10% 오우너
이렇게 줄기차게 매도하는 회사 내부자는 처음 보았습니다. LIFW의 10% 오우너인 Cano Health, Inc.는 보유 주식은 끝도 없이 매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매도하고 있게 매도를 언제까지 할 지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1달러 이하의 페니 주식을 많이 다루지만 이 정도로 줄기차게 매도하는 경우는 보지 못 했습니다. 중간에 CEO가 438,596주를 매수한 흔적 있지만 10% 오우너의 매도 행진 앞에 무색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MSP 리커버리 주식은 절대 매매하면 안 되는 리스크가 큰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실적이 망가진 것이나 회사의 비전을 떠나서 회사 내부자가 이렇게 계속 매도하고 있는 주식은 정상이라 할 수 없습니다. 나스닥에서 갑자기 상장폐지 될 확률 높아 보이므로 특히 초보 투자자는 LIFW 주식 매매를 지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내부자가 엄청나게 매도 중인 MSP리커버리 LIFW 주가 전망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