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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샤인 바이오파마 SBFM 기술적 분석 차트 |
바닥이 보이지 않는 SBFM 주가
선샤인 바이오파마 SBFM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으로 본사는 뉴욕에 있습니다. 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종양학 및 항바이러스제 관련 의약품 연구 개발입니다. 바이오 기업의 사업 모델은 굉장히 복잡한데, 간단하게 말해서 각종 암이나 백혈병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일종의 치료제라 할 수 있는 Adva-27a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실체에 대한 의구심이 떠나질 않습니다. 우리나라 서학 개미도 이 종목을 엄청나게 매매하고 있으나, 절대 다수는 엄청난 손실 상태일 것입니다. 지난 2024년 2월 13일 회사에 이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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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FM 선샤인 바이오파마 손익계산서 |
1,000만 달러 규모 오퍼링 시행한 SBFM
2024년 2월 13일 선샤인 바이오파마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 증자(오퍼링)를 발표했습니다. 오퍼링 주식 총수는 무려 71,428,571주라고 발표했는데, 당연히 기존 주주 입장에선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오퍼링을 할 때에도 호재가 발생하여 보통 주가가 급등할 때 하는데, SBFM은 호재 등이 전혀 없었음에도 대량의 주식을 오퍼링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주가는 하루 만에 -63.38% 급락했습니다. 2월 13일 종가가 6.88달러 인데, 그 후로도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현재는 1달러 아래의 전형적인 페니 주식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사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이 회사가 바이오 기업으로써의 가치가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2023년 기준 매출액 24.09백만 달러에 영업적자 -4.79백만 달러인데, 문제는 치료제 연구 개발 업체의 연구 개발비(R&D)가 겨우 1.86백만 달러입니다. 2022년은 0.81백만 달러, 2021년은 0.67백만 달러이고 심지어 2020년은 0입니다. 막대한 연구 개발비를 쏟아 부어도 치료제가 개발 될까 말까인데, SBFM은 제대로 된 연구 개발을 할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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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FM 회사 내부자 주식 거래 현황 |
호재가 발생해도 폭락하는 SBFM 주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나름 호재는 있었습니다. 2024년 4월 19일 SBFM의 자회사인 노라 파마(Nora Pharma)가 캐나다로 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 니오펙(Niopeg)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호재 뉴스에도 불구하고 회사 주가는 -46.84% 급락했습니다. 회사 자체에 대한 신뢰성과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것일까요? 하지만 이 기업의 CEO는 최근 주식을 조금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 규모가 크진 않지만요. 회사 내부에 무언가 호재가 있다는 것일까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월가에서도 SBFM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곳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23년 8월에 이지스캐피탈에 의견이 하나 있긴 합니다. 강력 매수를 추천하며 목표 주가 260달러를 제시했는데, 현재로썬 허무맹랑한 수치입니다. 결론적으로 SBFM 선샤인 바이오파마 주식에 대한 투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혹시나 급등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볼 확률도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 주식 1달러 미만이기에 나스닥에서 갑자기 상폐 되거나 주식 병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보 투자자라면 SBFM 투자를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