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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760 모아라이프플러스 기술적 분석 차트 |
최근 이슈가 많이 발생한 모아라이프플러스 주식
수 년간 큰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 추세 상태에 놓인 모아라이프플러스 주가가 최근 급등 후 다시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원래 회사명은 비엘인데, 2024년 모아라이프플러스로 변경했습니다. 과거를 더 거슬러가면 2022년 3월에는 바이오리더스에서 비엘로 변경한 이력 있습니다. 플러스로 최근 회사의 대주주도 변경되었으며,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현재 모아라이프플러스의 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업체 모아데이터로 현재 지분율은 19.20%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복잡하고 대주주 변경 등 단기간 이슈가 많이 발생한 모아라이프플러스 주가는 큰 변동성이 발생했습니다. 2024년 3월 주가는 2,000원 대에서 움직이고 있었는데, 이슈가 발생하자 2024년 5월 2일 최고가 4,500원까지 2배 가량 급등한 것입니다. 5월 2일에는 회사 주가가 폭등할만한 뉴스도 새벽 5시 경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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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라이프플러스 손익계산서 |
라이센스 계약 호재 발표 후 폭등락한 주가
2024년 5월 2일, 미국 바이오 회사 엘레바이랩스에게 모아라이프플러스의 근육질환 치료물질 기술을 이전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일종의 라이센스 이전인데, 관련 물질은 BLS-M22 및 BLS-M32라고 합니다. 엘레바이랩스는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국 외 국가에서 BLS-M22 등의 치료 후보 물질의 개발 및 상용화 관련 독점권을 가진다고 하며 이번 계약을 통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등) 총액은 13,000만 달러로 한화 약 1,800억 원 규모라고 발표됐습니다. 순수하게 뉴스 자체로만 보면 대박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모아라이프플러스 주가도 5월 2일 장개시와 동시에 4,500원까지 폭등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장중 내내 폭락을 거듭하였으며, 5월 2일 주가는 계속 하락 추세 상태입니다. 전형적인 재료 소멸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추정할 뿐입니다.
현재 모아라이프플러스 주가는 2,150원으로 5월 2일 최고가 대비 -52% 이상 폭락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HLB의 미국 FDA 승인 관련 이슈가 발생하여 코스닥 바이오 업계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 회사 자체는 BLS-H01(자궁경부전암), BLS-M07 등의 신약개발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정보로 신약 후보물질이 신약으로 성공될 확률은 통상 0.01~0.02% 정도로 희박하다고 합니다. 지금 신규로 모아라이프플러스 진입하기란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다만 회사의 파이프라인 관련 호재가 발생하면 주가는 갑자기 뛸 확률 있습니다. 변동성 및 리스크를 잘 관리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괜찮지만 초보 투자자라면 이 주식 투자는 너무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