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파워-SMR-기술적-분석-차트
뉴스케일파워 SMR 기술적 분석 차트

무너지지 않는 뉴스케일파워 주가

소형모듈원자료(SMR)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케일파워 주식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뜨겁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의 SMR 프로젝트가 엎어졌지만, 유럽 등지에서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에 완전히 실패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뉴스케일파워 주가는 급등 후 추락했다가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외신 등에서는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나름의 호재성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원자력 발전 분야의 탑 티어 회사였던 웨스팅하우스는 이 SMR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등을 개발하다가 파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뉴스케일파워는 최근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월가에선 SMR 실적에 대해 큰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그럼 실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뉴스케일파워-SMR-실적-발표-내용
뉴스케일파워 SMR 실적 발표 내용

애매한 뉴스케일파워 향후 전망

뉴스케일파워의 2023년도 실적을 요약하면 매출액 2,280만 달러에 순 적자 1억 8,010만 달러입니다. 2022년도 매출액은 1,180만 달러, 순 적자 1억 4,160만 달러 임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적자도 꽤 많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적자야 누구나 예상했던 일이기에 시장은 나름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받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견이지만 이 정도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언제 회사가 망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미국 정부의 대출 등의 지원이 있긴 하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내용도 있는데, 뉴스케일파워 모듈 관련 단조품 등 소재를 두산에너빌리티가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에 1억 380만 달러 수준의 지분 투자를 통해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SMR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기에 다소 아쉬운 실적 발표였습니다. 월가에서도 현재의 SMR 주가를 애매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회사 내부 임원들은 보유 주식을 계속 내다팔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SMR 프로젝트 관련 뉴스가 나온다면 주가는 단기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기대하기엔 너무 위험한 주식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