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T-주식-기술적-분석-차트
DJT 주식 기술적 분석 차트

반등에 성공한 DJT 주가

트럼프가 약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DJT 주가는 악화 일로 상태였습니다. 여러 소송을 진행 중인 트럼프가 배심원 유죄 판결을 받은 것도 있지만, 요즘 트럼프 자체가 말을 삼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DJT 자체가 트럼프 입에 의해 들쭉 날쭉하는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동평균 200일선 부근에서 급하게 반등에 성공하여 현재 기로에 서 있습니다. DJT 주가를 움직인 원동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추가 주식 발행에 대한 승인 건도 있지만 결국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27일(목) 저녁 9시(한국시각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CNN에서 진행되는 2024년 미국 대선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트럼프가 제대로 입을 열게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첫 토론회이기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주식 DJT

4년 전 대선에서도 첫 토론회 후 지지율이 엄청나게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송 등 각종 이슈에 겹겹히 쌓여있는 트럼프이기에 국면 전환을 위한 임팩트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4년 전 토론회에서 바이든의 압승이었지요. 하지만 현재의 바이든은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강한 어조로 대선 토론회를 이끈다면 트럼프의 지지 및 DJT 주가도 크게 움직일 것입니다. 참고 사항으로 현재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은 46% 동률로 초 박빙 상태입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DJT 일봉 주가는 헤드 앤 숄더(삼산) 상태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20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주가가 직전 저점을 뚫지 않고 반등한 상태인데, 만약 여기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차트 자체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각에서 제시하는 트럼프의 주식 매각설은 일단 9월까지는 락업(매매 금지)이 걸려 있기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이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2024년 첫 대선 토론회까지 존버하기 보다는 변동성이 발생할 때 단기성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됐건 2024년 6월 27일 대선 토론회 이후 DJT 주가는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DJT 주식 매매는 지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적인 주식이 바로 DJT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