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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M 릴리움 N. V.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
바닥 뚫은 릴리움 주가
급증하는 교통 트래픽의 해결 방안으로 손 꼽히는 도심 항공 교통 UAM 관련주의 주가 수익률이 악화 일로에 있습니다. 대장주라 할 수 있는 아처에비에이션을 물론 조비에비에이션 주가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하는 릴리움 LILM 주가는 1달러 아래 페니 주식 상태입니다. 독일 회사인 릴리움도 수직이착률 항공기 eVTOL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자국 항공 회사 루프트한자 등과의 MOU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다만 MOU, 파트너십 등은 언제든 파토날 수 있는 느슨한 협력이지요.
릴리움은 다른 eVTOL 회사와는 조금 다른 결인데, 그 이유로 eVTOL 장거리 제트기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2015년부터 지금까지 9년 넘게 개발하고 있는 점은 아쉽습니다. 게다가 릴리움이 개발하고 있는 eVTOL 제트기 가격은 700~1,000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중동 부호나 슈퍼스타 정도는 되어야 구매 가능한 수준입니다. 릴리움은 현재 개발비 등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소진한 상태인데, 들어오는 돈은 0원인 상태이지요. 게다가 사실 크게 진척된 사항도 없으며 핫한 뉴스 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현재 릴리움의 주가가 설명됩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릴리움은 매우 아쉬운 상태입니다. 전 저점인 0.79달러를 1차례 돌파되었으며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20일 이동평균선 저항에 부딪혀 다시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선 주가가 20일선 부터 제대로 돌파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중국 eVTOL 위협과 릴리움 주식의 리스크
한때 릴리움은 중국 텐센트가 투자한 기업으로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투자 소식도 많지 않아 보입니다. 월가 자체적으로도 릴리움에 대한 리포트를 거의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Canaccord Genuity의 2024년 5월 29일 리포트가 나왔는데, 여전히 강력 매수 의견을 내고 있으나 목표 주가는 3달러에서 2달러로 하향 조치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의 릴리움에게는 2달러도 꿈의 수치이긴 합니다. 게다가 Canaccord Genuity 자체도 미국 내에서 마이너 업체이기에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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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움 손익계산서 |
정리하면 독일 회사 릴리움은 eVTOL 제트기라는 신박한 아이템으로 시장의 관심과 투자를 받았지만, 현재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까지 있는 고위험 주식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UAM이 2025년 쯤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소 2030년쯤 되어야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동안 안전 이슈와 효율성, 인프라 구축 문제 및 규제 등의 이슈를 해결해야 하겠지요. 게다가 최근 중국의 샤오펑 Xpeng 및 이항 eHANG 등이 공격적으로 eVTOL를 개발하고 있지요.
이런 상황은 최근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차 1위가 된 BYD 비야디와 오버랩됩니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릴리움과 다르게 이러한 중국 기업들은 자금적 여유가 있는 것도 걸립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에어택시 및 UAM 시장이 개화되기도 전에 회사가 문을 닫을 리스크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릴리움은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하기에 매우 큰 리스크가 있는 주식입니다. 다만 호재성 기사가 나오면 뜬금 없이 급등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를 노려 단기성 투자를 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UAM, eVTOL, 에어택시 등 미래 항공 교통 수단 테마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식었습니다. 그러므로 리스크 관리하며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독일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 eVTOL 제트기 개발 회사 LILM 릴리움 주가 전망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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