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테슬라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
테슬라 8대 주주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태클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인기는 끝이 없습니다. 2024년 6월 10일부터는 주식 1주를 10주로 나누는 주식 분할을 시행합니다. 약 2년 전 테슬라 주식이 현재의 엔비디아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주가는 하락 횡보하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슬라는 2024년 6월 13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총의 주요 안건은 이사 2인의 선출과 일론 머스크의 100% 성과 기반 스톡옵션, 테슬라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법인 이전 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테슬라 주가도 애매한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전 세계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CEO 일론 머스크의 560억 달러(약 77조 원) 스톡옵션 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현재 테슬라 8대 주주이자 TSLA 주식의 0.98%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이 태클 때문에 테슬라 주주총회 결과 및 주가 전망도 애매해졌습니다.
안갯속에 빠진 테슬라 주총과 주가
테슬라 주가가 잘 나갔더라면 이러한 이슈는 없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애매한 테슬라 주가 상태 및 전기차 시장에 대한 회의론이 불고 있기에 주주들은 일론 머스크의 77조 원 규모 스톡옵션 등 보수에 대해 2022년 소송을 걸었습니다. 미국 법원은 주주들의 편을 들어주었으며 일론 머스크는 이 스톡옵션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물론 테슬라는 항소할 계획이며 열 받은 테슬라는 법인을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서 이번 주총을 통해 CEO 일론 머스크의 스톡옵션 등의 보수 패키지 재승인 및 텍사스로의 법인 이전 등을 의결할 계획 이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8대 주주인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태클이 나왔고, 이는 테슬라 주가를 안갯속에 빠지게 하는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 태클은 테슬라 주가에 어떤 영향 미칠까요? 이전부터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머스크 보수 안 등에 태클을 던진바 있습니다. 따라서 테슬라 주주에게 6월 13일 주주총회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의 일론 머스크는 이 위기를 타개하고 테슬라 주가는 다시 상승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계속 예의 주시하며 테슬라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짚어 드리겠다는 말 전하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