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전기차 R2 공개와 RIVIAN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가 전망(폭스바겐 50억 달러 투자)

RIVN-리비안-오토모티브-주가-기술적-분석-차트
RIVN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2세대 전기 트럭 공개한 리비안 오토모티브

최근 RIVIAN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식에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최근 엔비디아의 칩을 탑재한 R1의 사실상 2세대 버전이라 할 수 있는 R2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2세대 버전은 기존과 외형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엔비디아의 DRIVE Orin 플랫폼을 활용하여 R1 모델의 성능과 자율 주행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비안의 기존 R1 계열 모델의 경우 533마력(스탠다드), 665마력(퍼포먼스)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2세대 버전은 850마력(상위 옵션인 트라이 모터), 1025마력(쿼트 모터)의 괴물 같은 성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제로백은 2.5초 가량이라는데, 이는 최상위 슈퍼카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 차량과 가장 비교되는 것이 테슬라의 전기 트럭인 사이버 트럭인데, 최상위 모델인 사이버비스트의 마력이 845마력입니다. 마력 상으론 2세대 트라이 모터 옵션이 사이버트럭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RIVIAN에서 공개한 것처럼 스펙이 제대로 나온다면 전기차 트럭 분야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리비안-오토모티브-분기별-손익계산서
리비안 오토모티브 분기별 손익계산서

돈을 제대로 못 버는 회사, 하지만...

다만 이러한 호재성 2세대 모델 발표에도 불구하고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가는 계속 하락 추세 상태입니다. 이는 회사의 실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상승 추세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매출액 보다 더 많은 수준의 영업 적자를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전기차를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구조인 것입니다. 물론 R&D 연구개발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돈을 제대로 못 번다면 회사가 존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엔비디아 칩을 사용한 2세대 개선 모델인 R2가 2026년에나 출시 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리스크입니다. 스펙은 너무 좋은데, 출시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지요. 

리비안-오토모티브-주식-내부자-거래-현황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식 내부자 거래 현황
게다가 리비안 오토모티브 회사 임원진은 보유 주식을 꾸준히 매도하고 있습니다. CEO는 스톡옵션 행사 당일인 2024년 6월 10일 보유 주식 매도하여 820,891달러 이익을 올린 기록도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내부자의 이러한 보유 주식 매도 행태는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리스크가 매우 큰 미국 주식 중 하나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타 실체 없는 전기차 스타트업인 멀른 오토모티브, 카누 GOEV와는 결이 다르다고 봅니다. 게다가 호재성 기사가 나오면 급등 가능성도 있는 주식이기에 관심 종목에 넣어두고 단기 매매 타이밍을 재는 것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엔비디아 칩을 채용하여 2세대 전기 자동차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가 전망 여기까지 입니다.

추가 내용)2024. 6. 26. 리비안에 주가 급등 호재가 발생했습니다. 폭스바겐이 리비안에 50억 달러(약 6.9조 원) 투자한다는 뉴스가 발표 되었습니다. 덕분에 애프터마켓 및 데이마켓에서 리비안은 50% 가량이나 폭등하고 있습니다. 상기 언급한 것 처럼 호재성 기사에 폭등 가능성 있는 주식이 바로 리비안 입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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