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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에버론 FDA RMAT 지정 회득
폭등과 폭락을 번갈아하며 투자자를 애태우고 있는 롱에버론 LGVN 주가가 오랜만에 폭등했습니다. 롱에버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물질 로메셀-B가 FDA로 부터 RMAT 지정을 받았다는 뉴스가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RMAT는 쉽게 말해 신속 심사 프로그램으로 중증 질환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FDA의 제도입니다. RMAT 지정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신약 출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타 치료 후보 물질에 비해 유리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알츠하이머는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로메셀-B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된다면 롱에버론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호재 덕분에 롱에버론 주가는 하루 만에 58% 가량 급등했으며 거래량도 폭발했습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아득히 넘어갔기에 상단선으로 회귀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주식의 경우 한번 불 붙으면 꾸준히 폭발하는 경향 있기도 합니다. 워런트 행사 이슈 및 오퍼링(유상증자) 이슈 등으로 LGVN 투자자들의 속을 태웠지만, FDA RMAT 호재가 나와서 한숨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클리어 마인드 연구 결과 발표 기대감
롱에버론은 클리어 마인드(CLEAR MIND)에 대한 전체 연구 결과를 2024년 7월 28일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 AAIC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클리어 마인드는 로메셀-B 임상 2a의 시험 명칭입니다. 이번 RMAT 지정은 클리어마인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AAIC 발표에 시선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발표 전까지 LGVN 주가는 기대감을 먹고 강한 추세를 보일 가능성 있습니다. 반대로 앞서도 언급했듯 기술적 분석 상으로 갑자기 주가가 튀어 올랐고, 장대음봉 수준의 일봉을 그렸습니다.
따라서 단기 하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봉 상으로 주가가 하락하든 급등하든 당분간 롱에버론 장중 주가는 위-아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 트레이딩을 즐기는 투자자라면 한 번 노려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롱에버론 주가는 AAIC 발표 전까지 큰 변동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손절 라인 설정 등의 리스크 관리하며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FDA의 로메셀-B RMAT 지정으로 인해 갑자기 폭등한 롱에버론 주가 전망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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