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S-나스-테크놀로지-ADR-주가-기술적-분석-차트
NAAS 나스 테크놀로지 ADR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중국계 미국 주식 나스 테크놀로지 NAAS 

한때 주목 받았던 전기차 충전 관련주 나스 테크놀로지 ADR 주가가 최근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NAAS 주식에 큰 기대는 없지요. 회사의 주가는 수 차례 1달러 아래로 곤두박질 친 이력 있으며 이 때문에 나스닥 상장폐지 위협을 수 차례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회사는 주식 병합을 통해 버티고 있지요. 최근 나스 테크놀로지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큰 폭의 적자 상태이지만 이전 수준 보단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러한 나름 호재가 NAAS 주가를 움직이게 하고 있지요. 나스 테크놀로지는 중국 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에어비앤비를 꿈 꾸었습니다. 플랫폼 장사 만큼 큰 리스크 없이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며 회사 규모를 벌크업 시킬 수 있는 모델도 없지요. NAAS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충전소 운영자와 전기차 운전자를 연결해 주는 비즈니스를 수행합니다. 결제, 충전소 정보 제공 등의 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수료를 얻는 구조 이지요. 

나스-테크놀로지-ADR-분기별-실적-현황
나스 테크놀로지 ADR 분기별 실적 현황

중국의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과 나스 테크놀로지 ADR 주식 전망

중국 당국의 푸시로 전기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국에서 나름 괜찮은 사업 모델입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모객 효과가 크지 않으며 이로 인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NAAS의 매출애 규모는 연간 600억 원 수준으로 크지 않으며 이 마저도 수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만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지요. 


회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에너지 솔루션 사업(태양광, ESS 등)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나스 테크놀로지의 플랫폼 모델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하였듯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전기차 보급 정책과 함께 충전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나스 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건 많은 수의 고객을 확보하여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플랫폼 시장은 한 번 우위를 점하면 웬만해선 추락하지 않지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이나 쿠팡처럼요. 하지만 우위를 점하기 까지가 너무 힘들며 많은 자금이 소요됩니다. 현재 나스 테크놀로지의 자금력 수준으로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섹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시점이라 호재성 기사 등으로 인해 주가가 이따금 펌핑할 가능성 있습니다. 그럴 때 단기로 치고 빠지는 전략 구사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의 투자는 매우 큰 리스크가 따른다고 생각하며 나스 테크놀로지 ADR 주가 전망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