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660 셀리드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
연일 폭등하고 있는 셀리드 주가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며 국내 진단키트주 및 치료제 관련 주식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 주식 셀리드의 주가는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로 연일 폭등하고 있습니다. 폭등의 주된 이유는 셀리드의 특허 등록 소식 덕분으로 추정합니다. 구체적으로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일본과 중국에 특허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 재유행 테마로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며, 안 그래도 급등세였던 셀리드 주가는 볼린저밴드 상단 밴드를 가볍게 뚫고 올라간 상태입니다. 향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조정 가능성과 볼린저밴드 상단 밴드 타고 계속 쭉쭉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후자면 좋겠지만, 단기간 너무 급등했기에 위험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참고로 셀리드 주가는 6월 22일 종가 대비 6배 가량 폭등한 상황입니다.
셀리드 분기별 영업이익 현황 |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행 중인 셀리드 전망
하지만 셀리드는 아직 코로나 백신을 상용화하지 못 했습니다.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까지는 하였어도 백신이라는 결과물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이미 시장에서는 상용화 되었으며 검증된 화이자, 바이오엔텍, 시노백, 모더나 등의 코로나 백신이 넘쳐나고 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셀리드는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이밍이 좀 늦지 않나 싶습니다. 셀리드의 영업이익 현황을 살펴보면 적자 폭이 줄어드는 추세이나 여전히 적자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샐리드라는 회사의 펀더멘탈 가치에 아직은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력과 향후 전망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당장 돈을 벌지 못 하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셀리드 주식 매매를 하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가 폭등은 기존 셀리드 주주의 몫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팬더믹으로 갈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풍토병 화 되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셀리드를 비롯한 코로나 관련주의 주가는 주기적으로 변동성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큰 수익 얻겠지만, 크게 잃을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현명한 매매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