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S AST스페이스 모바일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
ASTS 블루버드1 위성 카운트다운!
AST 스페이스 모바일의 상업용 위성 블루버드1 발사가 이제 3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ASTS의 블루버드1의 발사는 2024년 9월 30일(미국 시각)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시각으로는 10월 1일입니다. 아직 시간이 남은 가운데, ASTS 주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끝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주가가 마치 로켓 쏘듯 끝도 없이 상승하여 8월 21일 최고가 39.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ASTS 주가의 시가가 5.86달러 임을 감안하면 6배 넘게 폭등한 것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이슈, 빅 테크 실적 이슈 등이 발생하며 조정을 거쳤지만 ASTS는 그런 것 다 무시하고 쭉쭉 상승한 것입니다. AST 스페이스 모바일의 사업은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간략히 다시 소개하면 저궤도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등 통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미 이 시장에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있지만, 편의성이나 장비 구성 및 전파의 강도 등을 놓고 보았을 때 ASTS 쪽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안테나 접시나 비싼 장비가 필요 없다는 점이 특장점 입니다. 주가 폭등의 배경에는 이러한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지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ASTS는 168기의 저궤도 위성을 쏘아 올려 빈틈 없는 커버리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24M에 달하는 거대한 위상 배열 안테나를 장착한 위성을 이용하기에 통신 신호 자체가 강력하며, 덕분에 유저는 별도 장비 없이 보유한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비즈니스 모델이기에 미국(AT&T), 일본(라쿠텐), 유럽(보다폰) 등과의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ASTS 블루버드1 위성 발사까지 남은 시간 |
재료소멸과 고공행진의 사이에 있는 ASTS 주가
현재 우리는 비행기에서 위성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며, 카카오톡 정도 이용할 수 있는 매우 느린 속도 및 불안정성 때문에 불편함이 많지요. 크루즈 여행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인적 생각에 ASTS가 공언한 것처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빠른 인터넷을 저가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정보 소외 지역인 제 3세계가 발전하는 데 보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ASTS는 블루워커를 베타 테스트 격으로 발사 성공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블루워커 대비 대역폭이 무려 10배에 달하는 최초의 상업 통신 위성 블루버드1 발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8일 후에는 ASTS의 서비스 품질이나 비전 등이 명확히 나올 것입니다. 어찌보면 ASTS의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는 현재의 AI 만큼의 임팩트를 주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발사 전까지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의 이유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막상 발사에 성공하면 재료 소멸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꼼꼼하게 따져가며 ASTS 주식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초 달 탐사선 프로젝트에 성공하여 주가가 단기 폭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LUNR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패턴을 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