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화재,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다시 도마 위

급락한-TSLA-테슬라-주가-기술적-분석-차트
급락한 TSLA 테슬라 주가 기술적 분석 차트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 화재 사고 발생

미국 시각으로 8월 19일 새벽,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 화재 사고가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NTSB는 이번 화재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전기 트럭 세미는 도로를 이탈해 나무를 들이받은 후 배터리에 불이 붙었고, 화재는 무려 500도까지 고온으로 치솟으며 늦은 오후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세미의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고속도로는 16시간 넘게 폐쇄 되었습니다.

단단한 FSD AI 핵심 주식 테슬라 펀더멘탈

NTSB는 2021년 조사에서 이미 고 전압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다. 당시 NTSB는 제조사들에게 배터리 화재 대응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손상된 배터리의 안전한 보관 방법 등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3년 12월, 3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세미 트럭을 출시했습니다. 전기 트럭 세미의 스펙은 8만 파운드(대략 36톤)의 화물을 싣고도 500마일(약 804.6km)을 주행 가능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사고는 테슬라 세미 트럭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감. 특히,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배터리 화재 문제는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NTSB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안전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아직 이번 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2024년 8월 22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5.65%나 급락했습니다. 물론 세미의 화재 영향이 없다고 볼 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19일 발생한 이슈입니다. -5.65% 하락의 원인은 잭슨홀 미팅에서 Fed 파월의 연설 경계감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테슬라가 급락할 때 대부분의 미국 빅 테크 주식도 동반 하락 했지요. 하지만 배터리, 특히 현재의 배터리는 아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감이 큽니다. 이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결론적으로 이번 세미 화재 이슈는 FSD AI 핵심 주식 테슬라 및 TESLA 주가 펀더멘탈 훼손을 줄 정도의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하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의견 참고하여 신중히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