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Watch 2024년 9월 FOMC 0.25% 금리 인하 우세 |
비둘기로 변한 Fed 파월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제롬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금리 인하 시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통화 정책 조정의 때가 왔다"고 언급하며며, 24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로, 미국 주식 시장은 벌써부터 뜨겁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가장 이슈가 된 미국의 둔화된 고용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일종의 자신감 있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전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0.25%p 인하 가능성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0.50%p 빅컷 가능성도 스멀스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CNN 공포 & 탐욕 지수 52 중립 |
안갯속의 25bp, 50bp 금리 인하
Fed 파월 의장은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의 왜곡 현상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미국 물가)이 2% 목표치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Fed의 금리 인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입니다. 사실 파월 의장 연설 전에도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는 확정 적이었습니다. 단지 25bp, 50bp, 금리 인하 폭이 문제였지요. 만약 50bp 인하라면 미국의 경기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주식 시장에 단기 쇼크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이러한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잭슨홀 연설은 파월 의장의 발언 들은 미국 금리 인하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분수령 것이라 판단합니다.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시즌이 시작되면 미국 주식 시장이 좀 더 탄력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번 해에는 미국 대선도 11월에 예정되어 있기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